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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금융 스터디

주식 분할이란 무엇인가? 그 이유와 사례 (액면분할)

by 블로써 2022.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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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분할이란 회사가 주식의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주식 수를 늘릴 때 발생합니다.

발행 주식 수가 특정 배수만큼 증가하더라도 분할이 회사 가치를 근본적으로 변경하지 않기 때문에 발행된 모든 주식의 총가치는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가장 일반적인 분할 비율은 2 대 1 또는 3 대 1로, 사전에 보유한 모든 주식에 대해 분할이 이루어진 후 보유한 1주가 각각 2주 또는 3주가 됨을 의미합니다.

액면분할 또한 액면가를 낮춰 시가총액의 변화없이 주식 수를 늘린다는 점에서 주식 분할과 차이가 없습니다.

 

주식 분할의 작동 방식

주식 분할은 회사가 주주에게 추가 주식을 발행하여 이전에 보유한 주식을 기준으로 지정된 비율만큼 주식의 총액을 증가시키는 기업 행위 중 하나로 투자의 편의를 위해 거래 가격을 낮추고,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주식을 분할합니다.

대부분의 투자자는 1,000달러 주식 1주보다 10달러 주식 100주를 더 편안하게 매수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가가 크게 오르면 많은 공기업이 주가를 낮추기 위해 액면분할을 선언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식 분할 시 발행 주식 수가 증가하더라도 주식의 총가치는 분할 전 금액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분할이 이론적으로 회사 가치를 높이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회사의 이사회는 주식을 원하는 비율로 분할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식 분할은 2 대 1, 3 대 1, 5 대 1, 10 대 1, 100 대 1 등 모두 가능합니다.

3:1 주식 분할은 투자자가 보유한 주식 1주가 분할 후 3주가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시장에서 발행되는 주식의 수가 3배가 되는 것입니다.

한편, 3대1 주식분할 후의 주당 가격은 구주가를 3으로 나눈 것만큼 낮아집니다. 주식 분할이 시가 총액으로 측정되는 회사의 가치를 변경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주식 분할의 예

시가 총액은 총 발행 주식 수에 주당 가격을 곱하여 계산됩니다. 예를 들어, 홍길동 기업의 발행 주식이 100주이고 주식이 1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가정합니다. 시가 총액은 100주 x 1만 원 = 1백만 원입니다.

회사의 이사회가 주식을 2:1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분할이 발효된 직후 발행 주식 수는 2배인 200주, 주가는 5천 원으로 절반이 되어 시가총액은 200주 x 5천 원 = 1백만 원으로 변경되지 않습니다.\

 

주식 분할을 하는 이유

기업은 왜 주식 분할을 할까요? 아주 좋은 몇 가지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회사는 종종 주가가 상당히 높을 때 분할을 결정함으로써 투자자의 가격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두 번재, 발행 주식 수가 많을수록 주식의 유동성이 높아져 거래가 촉진되고 매수-호가 스프레드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매수자와 매도자가 주식 거래를 더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높은 유동성을 통해 이전보다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회사의 주식을 사고 팔 수 있기도 합니다.


이론상 분할은 주식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야 하지만 종종 투자자의 관심을 새롭게 하여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 효과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해질 수 있지만 우량 기업의 주식 분할은 투자자에게 강세 신호입니다.

많은 최고의 기업들이 이전에 주식을 분할한 수준으로 주가가 돌아가 또 다른 주식 분할로 이어지는 것이 다반사입니다. 예를 들어 월마트는 1970년 10월 주식 시장에 상장한 뒤 1999년 3월까지 주식을 2:1로 11번 분할했습니다.

월마트의 기업공개(IPO)에서 100주를 구매한 투자자는 추가 구매 없이 향후 30년 동안 해당 지분이 204,800주로 증가하는 것을 보았을 것입니다.

 

주식 분할의 핵심 요약


1. 주식 분할은 회사가 주식의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주식의 수를 늘리는 것이다.
2. 발행 주식 수가 특정 배수만큼 증가하더라도 그 배수에 비례하여 주가는 낮아진다. 분할이 회사의 가치를 더 높이지 않기 때문이다.
3. 미국 기준 가장 일반적인 분할 비율은 2:1 또는 3:1이며, 이는 주주가 이전에 보유한 모든 주식에 대해 각각 2주 또는 3주를 갖게 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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