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선택한 시스템 반도체 팹리스 기업 파두 주주 및 기업 정보

 

 

파두는 2023년 7월 26일 현재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코스닥 대규모 공모주입니다. 대표 주간사를 포함한 공동 주간사만 6개입니다. (NH, 한투, 한화증권, 현대차증권, 유진투자증권, KB증권)

 

공모에 배정된 대부분의 주식은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에 있고, 그다음은 한국투자증권입니다. 나머지는 수량이 매우 미미해서 두 증권사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기 바랍니다.

 

 

파두가 하는 사업의 내용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 반도체로 나뉘며, 약 560조원 규모이며(2020년 기준, OMDIA 추산), 메모리 반도체가 약 30%, 시스템 반도체가 약 70%를 차지합니다.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 반도체는 제품 용도, 생산 방식, 산업 특징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산업은 대규모 설비 투자를 통해 DRAM과 NAND와 같은 제품을 대량 생산하는 반면, 시스템 반도체 산업은 CPU, GPU, 모바일 AP, AI 가속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에서 정보처리와 추론을 담당하는 두뇌 역할의 반도체 제품을 소량 생산 방식으로 공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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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 반도체 산업은 다른 역할과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는 종합반도체기업이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반면, 시스템 반도체는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이 역할을 분담하는 산업 생태계를 가지고 있으며, 팹리스 기업들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파두는 데이터센터에 특화된 시스템 반도체 팹리스 기업으로, 클라우드, AI/Big data, 5G, 자율주행 등 데이터 수요 증가에 맞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관련 반도체 시장의 성장과 구조적 변화로 인해 파두와 같은 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파두의 핵심 제품은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SSD 컨트롤러로, NAND 메모리를 기반으로 하는 고성능 SSD를 설계하여 데이터 손실을 방지하고 안정성을 높입니다. 파두는 기업용 SSD 시장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으며, 기업용 SSD와 소비자용 SSD는 기술적, 사업적 차이가 있으며, 기업용 SSD 시장은 진입장벽이 높은 분야로서 기술기업들이 소수만이 개발과 양산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파두의 주요 제품 및 서비스

클라우드, 빅데이터, AI 기술과 초대형 데이터센터의 성장으로 인해 고성능과 저전력을 갖춘 SSD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파두는 글로벌 최고 수준 성능을 가진 기업용 PCIe NVMe SSD 컨트롤러 솔루션과 이를 탑재한 기업용 SSD(SSD ODM)를 주력 제품으로 제공하며, 다양한 NAND flash memory 종류와 관계없이 최고 수준의 성능, 신뢰성, 전력효율성을 제공합니다.

 

기업용 SSD 컨트롤러

SSD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NAND flash memory와 모든 기능을 제어하는 컨트롤러로 구성된 제품입니다. NAND의 느린 데이터 처리 속도와 내구성 측면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기업용 SSD 컨트롤러 솔루션(ASIC + Firmware)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NAND는 가격 경쟁력은 있지만 데이터 읽기/쓰기 속도와 수명 등에서 제약이 있습니다. 따라서 데이터센터에서 요구하는 고성능, 신뢰성, 저전력 특성을 충족하기 위해 SSD 컨트롤러가 매우 중요합니다.

 

SSD 컨트롤러는 NAND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데이터 읽기/쓰기 작업을 최적화하며 안전한 보관과 보안 정책 실행, 성능 극대화와 발열 특성 최적화를 수행합니다. 따라서 SSD 컨트롤러는 데이터센터 SSD의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파두의 혁신적 설계로 만들어진 기업용 SSD 컨트롤러 솔루션 제품은 이미 상용화가 완료되어 있으며, 성능과 신뢰성 평가 테스트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임이 입증되었습니다. 또한, 2021년 말부터 글로벌 선도 데이터센터 기업 A사에 제품이 이미 양산되어 납품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기업용 SSD 완제품이 있습니다.

 

 

파두 주주에 관한 사항

 

파두의 최대 주주는 공동 대표인 남이현으로 5,776,320주, 13.8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많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역시 공동 대표인 이지효로 4,461,680주, 10.68%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두 공동 대표는 합계 24.5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상장 후에는 각각 12.02%, 9.28%로 지분율이 감소해 합계 21.3%가 됩니다. 팹리스 스타트업 기업인 만큼 펀드와 투자조합이 보유한 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공모 규모도 크고 유통 물량의 비율도 상당히 많아서 상장 후 메타 이외에 유의미한 수주가 없다면 주가가 상승하는데 한계가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